‘비오는 날의 수채화’의 가수 권인하(53·사진) 씨가 경찰관 등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택시기사 A(56) 씨를 폭행하고, 이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을 폭행한 혐의로 가수 권 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 씨는 지난 28일 밤 10시20분께 서울 여의도동 올림픽대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신길지구대 소속 B 경위 등 2명의 경찰관 역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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