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도봉구, 지난해 일자리 5224개 창출
뉴스종합| 2013-02-08 08:42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은 지난해 직접 일자리, 고용서비스 일자리, 창업 지원 등 총 96개 단위사업에서 5224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동진구청장은 임기내 일자리 2만 3000여개 창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2013년 도봉구 일자리창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세대별ㆍ대상별ㆍ분야별 맞춤형 일자리사업 강화에 나선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과 도봉구민 우선 채용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일자리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우선 저소득 주민 등 취약계층이 참여하는 공공근로사업을 확대했다. 가계부채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나눔일자리사업, 고령자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등 단기적인 재정지원 일자리와 ‘7080보육도우미 양성과정’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도 나선다. 베이비부머세대와 영세자영업자가 대상이다.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서는 지역내 일자리센터의 ‘청년드림캠프’를 적극 지원해 이들이 취업에 성공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서울시 및 동북 5개구 공동으로 취업박람회도 개최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창업관련 법률ㆍ세무 정보, 상권 분석, 입지 선정, 마케팅 홍보 등의 실질적인 창업정보를 제공한다. 수료자에게는 창업 컨설팅 및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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