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서울시, 화재피해 저소득가정 복구 지원 나서
뉴스종합| 2013-02-08 08:42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 사례로는 지난달 25일 양천구 신월동에서 촛불이 커튼에 옮겨붙어 불이난 한부모가정 안모씨의 집을 복구한다. 복구공사는 집수리봉사단이 맡아 지난 5일부터 시작했으며 복구비용 800여만원은 S-OIL에서 전액 지원했다.

저소득가정 화재피해 복구지원 사업은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가정에게 주택복구와 생활필수품, 법률자문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복구 공사는 집수리봉사단이 진행한다.

2008년부터 서울시소방재난본부와 S-OIL이 함께 시작한 저소득가정 화재피해 복구사업은 2013년 1월까지 총 60가정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저소득 가정이 실의에 바지지 않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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