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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지난해 매출 1446억…주당 110원 현금배당
뉴스종합| 2013-02-27 11:00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비상교육은 27일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1446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이라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3.7%, 37.4% 증가했다. 지배기업당기순이익은 29.8% 늘어난 170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실적은 매출 476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47.5% 증가했다. 지난해 10월31일 공시한 4분기 전망치인 매출액 452억원, 영업이익 160억을 각각 105%, 111% 달성한 수치이다.

노중일 비상교육 미래전략실장은 “교과서 점유율 확대에 따른 출판부문의 양호한 매출실적이 2012년 성장에 기여했다”며 “교과서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향후 스마트 교육 등 신사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가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상교육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1주당 1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3억8100만원, 배당성향은 11%이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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