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 주요지수
• 주가 : KOSPI 2003.35 (-2.66p), KOSDAQ 540.44 (-2.66p)
• 환율 : 1094.8원 (+4.5원)
• 수급 : 외국인 2220억원 순매도, 기관 3911억원 순매수, 개인 1641억원 순매도
• 국고채 3년(3시반 기준) : 2.66% (--)
• 국고채 5년(3시반 기준) : 2.77% (--), 신규 2.76%
• 국고채 10년(3시반 기준) : 3.00% (+1bp)

▶주식
• 한미 연합훈련(키 리졸브)에 대한 북한의 강경한 대응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장 초반 큰 폭으로 하락
•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불안감이 점차 완화되며 지수는 전일대비 약보합권까지 반등
• 외국인은 장중 꾸준히 매도폭을 확대했으나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 순매수가 지수를 지지함
• 그럼에도 엔/달러 환율이 96엔을 돌파하며 자동차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결국 소폭 하락 마감
• 단 음식료, 유통, 전기전자 등의 강세로 2,000포인트는 지킴

▶채권
• 국고채 금리는 북한 리스크 고조로 외국인이 선물 매도에 나서며 상승 압력을 받음
• 그러나 장중 하락세를 이어가던 국채선물이 장 후반으로 갈수록 은행의 매수 전환 등으로 낙폭을 만회하면서 금리역시 상승폭을 줄여 보합으로 마감

▶외환
•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
•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3일 연속 상승. 단기적 박스권이었던 1,080~1,090원이 깨짐
• 장중 1,100원을 상향 돌파하기도 했으나 점차 우려가 완화되면서 1,095원 안쪽에서 마감

▶선물
• 지수선물은 장 초반 낙폭을 거의 만회하면서 전일대비 0.30p 하락한 264.70p로 마감
•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했고 개인은 순매도를 기록
• 마감 베이시스는 +0.55p로 이론 베이시스(+0.08)를 상회

▶매크로
• 대한건설협회, 1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전년대비 44.7% 감소한 4조 3,779억원. 이는 2005년 2월 4조 3,457억원이후 최저치. 협회 측은 1월이 계절적 비수기이기는 하나 이 정도의 수주액 감소는 충격적이라고 밝힘
•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스마트폰 부문 매출액 점유율은 28.7%로 애플의42.7%에 비해 14.0%p 낮았음. 반면 판매량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29%로 애플(22%)보다 높았음

▶특이사항
• 금융당국, 금리 경쟁과 불완전판매 등 과열을 보이는 재형저축에 대해 규제에 나섬
• 금융투자업계와 통계청, 국회 예산정책처 등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노령화지수(15세 미만 인구 대비 65세 이상노령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80%를 넘어 83.3%에 달할 것으로 전망

［IBK투자증권］

■국내증시 Summary

> 국내증시,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으나, 키리졸브 훈련 개시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되며 하락 출발. 장중 기관과 프로그램 순매수가 확대되며 낙폭을 줄여 약보합권 마감
> SK하이닉스, PC D램 가격 상승으로 1분기 실적 기대감에 닷새째 상승
> KCC, 폴리실리콘 등 부실사업 구조조정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상승
> 오뚜기, 美 ‘’네이처메이드‘’ 독점 판매계약 소식에 상승

■아시아증시 Summary

> 일본증시, 미국 고용지표 호조 영향 및 엔화 약세 영향으로 신세이은행 등 금융주와 닛산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
> 중국증시, 지난 주말 발표된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 악화 영향으로 하락세. 팡다 특수 철강 기술이 23%대 하락을 보이며 하락 주도
> 대만증시, 미국 다우지수의 연일 최고치 경신 소식에 투심이 개선되며 금융 및 기술업종 중심으로 상승하여 작년 3월 이후 최고치 마감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