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청춘, 아프지 말고 거침없이 달려라
뉴스종합| 2013-03-12 11:20

그루폰 최연소 임원 강남구의 자기계발서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 출간

 

김난도 교수는 88만원세대의 젊은 청춘들에게 ‘아프니까 청춘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정말 청춘은 아파야만 하는 것일까? 아프지 않고 성장하고 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청춘은 불가능한 것일까?


고등학교 졸업이라는 학력으로 21세에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에서 최연소 팀장에 오르고, 22세에 나스닥 상장 글로벌 기업 ‘그루폰’에서 최연소 임원이 된 강남구는 자기계발서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국일미디어)를 통해 스펙쌓기에 몰입하는 청춘들에게 꿈에 도전하라고 이야기한다.


11일 출간된 자기계발서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는 고통받고 방황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꿈을 놓친 청춘들에게 스펙보다 중요한 것은 도전이라고 말한다. 기성세대가 만들어준 안전한 온실에서 나와 살을 에는 칼바람쯤은 청춘이라는 마취제를 맞고 이겨내라고 격려한다. 고졸 학력으로 온실을 뛰쳐나온 그가 먼저 체험한 세상은 생각보다 춥지 않다고 힘을 주는 것이다.


고졸 CEO 강남구는 책을 통해 꿈과 스토리를 강조한다. 청춘에게 잃을 것은 시간밖에 없다는 것을 주지시키고 무조건 도전하고 행동하라고 주문한다. 흔해빠진 자기개발서가 아니라 실제 자신이 겪고 체험한 세상에 대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알려준다.

 


자기개발서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에 따르면 지은이 강남구는 17세 고등학교 재학시절, 자신의 미니홈피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청바지 사업을 해서 월매출 2천만 원을 달성했다. 스펙과 성적만 보는 세상에 대한 도전의식을 바탕으로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 Kbrothers 공동 대표, INSCO KOREA 본부장, 반띵이 CEO를 거쳤다. 졸업장과 영어성적이 없어도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새 정부의 정책에 부합하는 그는 현재 사회적기업 ‘INGSTORY’의 대표를 맡고 있다.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는 추천사를 통해 “심장을 뛰게 하는 '진짜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 달린 이의 생생한 경험담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리 모두의 가슴에 담아둘 만한 보석 같은 것”이라고 했고 신수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는 “또래 친구들이 학점을 관리하고 토익 공부에 열심일 때, 남다른 경험을 쌓아 그것을 자기만의 스펙으로 만들었다. ‘꿈’이 곧 ‘스펙’이 된 것이다. 냉정한 사회를 미리 경험한 인생 선배로서 강남구의 이야기가 또래 친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남구의 자기계발서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는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13일 출간된다.


헤럴드 생생뉴스 / onlin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