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경기과기대, 차세대 외교관 육성 나서
뉴스종합| 2013-03-19 14:18

영어캠프, 시흥시 지역학 학습, 홍보대사 활동 기회 제공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한영수)가 주관하는 2012년도 ‘시흥시 차세대 외교관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2013년 사업 전개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흥시 차세대 외교관 육성사업’은 시흥시와 경기과학기술대, 시흥교육지원청의 지원 속에 총 40여 명의 초등학생을 선발하고 다문화체험 등의 국제교류와 영어캠프, 시흥시 지역학 학습, 홍보대사 활동 등의 기회가 제공되는 어린이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에게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맞춤형 지역 외교관으로 육성시킨다는 것이 시흥시와 경기과학기술대의 목표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영어 교육에 대한 사회적 수요 반영 및 소외계층 우수학생 지원을 목표로 소외계층 학생들을 적극 선발해 체계적인 외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균등을 실현한다는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단편적이고 획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기 위해 실효성 있는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선진교육문화를 체험하고 외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학습 의욕 고취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흥시 차세대 외교관 육성사업은 기존의 영어캠프와 달리 시흥시를 배우고 알리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 사랑 의식을 심어주고, 시흥시의 차세대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한 차원 높은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올해에는 시흥시 차세대 외교관 육성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지원 학생 및 교육 횟수를 늘리고, 보다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흥시의 풍부한 재원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가 더해져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영어 교육 기회 및 지역 사랑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