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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창업, 특화된 아이템 있어야 성공
뉴스종합| 2013-03-20 14:25

커피전문점 창업은 예비 창업주들에게 오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커피시장이 커지면서 도심에서든 동네에서든 어렵지 않게 커피전문점이 창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동시에 폐업하는 커피전문점 역시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커피숍창업 시장은 누구나가 선호하는 창업아이템이지만, 이미 포화상태가 되어 한편으로는 성공의 문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흔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많은 커피전문점에서 테이크 아웃, 대형매장, 디저트 카페 등 브랜드 별 특화된 아이템으로 포화된 시장을 공략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


커피전문점의 대형 프랜차이즈들인 스타벅스나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등이 ‘푸드 콘셉트’의 매장들을 선보이고 있다. 카페에서 오랜 시간을 체류하는 코스피족들이 늘면서 커피 외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엔제리너스의 경우 2011년 디저트 메뉴 비중을 높인 후 객단가(고객 1인당 평균 매입액)가 전년도 보다 92.8%정도 높아졌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많은 커피전문점이 고객니즈의 변화에 따른 아이템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커피+디저트에 대한 조합이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매장들이 ‘커피+디저트의 조합으로 전환하기 시작하면서 또 다시 커피숍창업 시장에 커피+디저트의 조합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최근 일찍부터 특화된 아이템을 갖고 커피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가 있어 화제이다. 브런치 카페 전문점 라이트디쉬 이다.


라이트디쉬의 경우 이미 포화된 커피+디저트를 넘어 고객니즈에 맞는 커피+푸드의 조합으로 라이트디쉬만의 특화된 아이템을 개발해 내었다.


고객들은 더 이상 커피숍을 ‘커피만 마시는 공간’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들은 커피숍에서 친구를 만나고, 연인을 만나고 공부를 하며 일도 한다. 고객들이 매장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사이드 메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단순 디저트가 커피숍창업 시장에서 끊임없이 창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건 이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포착하여 라이트디쉬는 디저트 외 ‘브런치’ 메뉴들을 공략하였다. 디저트의 경우 메뉴가 한정적이고 종류가 많지 않아 고객들이 쉽게 질려 했다면 브런치는,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으면서 메뉴가 다양하여 고객들이 쉽게 질리지 않는다. 또한 라이트디쉬는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여 초보 창업자들 역시 쉽게 도전해볼 수 있다.


어떤 창업 전문가는 앞으로 더더욱 영역파괴적인 형태로 기업은 진화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고객니즈를 빠르게 파악하여 기업만의 특화된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 그것이 포화 된 커피숍 창업 시장에서 경쟁력 있게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일 것이다.


한편 창업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litedish.co.kr/ 상담문의전화 1600-9036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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