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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덕규 사장, SK네트웍스 신임 사내이사 선임
뉴스종합| 2013-03-22 11:40
정기 주총…“기업가치 혁신으로 창사 60주년 맞겠다”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SK네트웍스(001740)가 대표이사인 문덕규 사장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SK네트웍스는 22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제 6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문 사장과 김준 SK㈜ 전무를 각각 새롭게 이사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문 사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위기와 도전 속에 축적된 전 구성원의 패기와 역량을 결집해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기업 가치를 혁신함으로써 고객과 주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이날 주총에서 제과점업, 화훼작물 생산ㆍ판매업 등 15개 목적사업을 정관에서 삭제했다. 중소상생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SK네트웍스는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확고한 내수 기반의 주력 사업들이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 연결재무제표 기준 사상 최고 매출액 27조9355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16억원, 119억원을 기록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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