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동대문구, 공중위생업소 ‘자율’점검제 실시
뉴스종합| 2013-04-01 10:02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공중위생업자 스스로 영업소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자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공중위생업소 자율점검을 6월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중위생업소 자율점검제는 영업주가 구에서 배부한 자율점검표에 의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 후 점검표를 작성해 우편 및 팩스 등으로 구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1439곳의 공중위생업소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숙박업 ▷목욕업 ▷이용업 ▷세탁업 등 업종별로 적용되는 시설 및 설비기준, 위생관리기준 등의 적합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의 관리는 영업자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앞으로 자율점검 참여율 상승과 제도 개선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영업주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인터넷 및 이메일을 통해서도 점검표를 제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공중위생업소 자율점검제에 대한 문의는 동대문구 보건위생과(2127-5258)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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