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강서구, 대형마트와 손잡고 일자리 창출
뉴스종합| 2013-04-16 15:40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민간기업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구는 지역주민의 고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18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형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상은 이마트 가양점ㆍ공항점ㆍ홈플러스 가양점ㆍ강서점 등 4개 업체다.

협약에 따르면 구와 대형마트는 인력채용에 있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극대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대형마트는 구에 인력 채용일정, 채용사항에 대한 정보 제공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이 우선 고용될 수 있도록 한다.

구청은 무료 구인광고, 인재 알선 등 지역민 고용확대를 위한 행정지원을 한다는 것이다.아울러 구청을 면접장소로 상시 제공하여 구민들이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편의를 돕는다.

구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여 구민이 우선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 부분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작년과 재작년 지역민 채용을 위해 롯데몰 김포공항, NC백화점과 MOU를 체결해 약 1700명의 주민이 일자리를 찾았다. 문의는 지역경제과(2600-6548)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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