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강서구, 20일 방화근린공원에서 개화산 봄꽃 축제 열어
뉴스종합| 2013-04-18 09:19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싱그러운 봄을 맞아 아름다운 봄꽃을 배경으로 지역주민, 가족과 함께 어우러지는 개화산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화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개회식 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30분에는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온 가족이 참여하는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개화산과 하늘길 전망대를 돌아 다시 방화근린공원으로 돌아오는 1시간 30분 이 소요되는 둘레길 코스다. 화사한 봄 햇살을 맞으며, 만개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중앙광장에서는 관객과 함께하는 문화 한마당이 펼쳐진다. 가양1동, 공항동, 방화1ㆍ2ㆍ3동 자치회관이 하모니카 합주, 드럼, 난타 등 동아리 작품을 발표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주민 8팀의 장기자랑에 이어 플러스밴드의 7080 콘서트는 중장년층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마지막 제3부는 플라워 콘서트가 열린다.개그맨 김학래의 사회로 현철, 김혜연, 배일호, 현숙, 이동기 등 유명가수가 나와 두 시간동안 열띤 공연을 벌인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문화체육과(2600-6455)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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