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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강수진, 준오헤어서 저자 특강 개최
라이프| 2013-05-08 23:39
발레리나 강수진이 준오헤어 아카데메에서 저자 특강을 펼쳤다.

강수진은 지난 5월 8일 준오아카데미에서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저자 특강을 가졌다.

앞서 준오헤어 강윤선 대표는 대내외 강사로 활동하면서 열정과 노력에 대한 강수진의 일화를 자주 들으며 존경심을 표현해 왔다. 이에 책이 발간되면서 자연스레 ‘연습과 꿈을 향한 열정’을 강조하는 준오헤어의 필독서로 선정 되기도했다.

강수진씨의 특강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강수진은 발레리나와 헤어 디자이너는 분야만 다를 뿐 예술을 하고 있다는 부분에선 “공통점이 많기에 자신의 이야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특히 그는 “남들 보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발레지만 지금의 자리에 올라 온 것은 ‘연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꾸준한 반복을 필요로 하는 연습은 사실 재미가 없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금씩 나아지는 자신을 발견하며 얻는 성취감이 나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똑같은 음식도 그것을 만든 사람의 사랑과 열정이 들어 있으면 그 맛이 달라지듯, 고객이 멋지게 변화 될 수 있도록 정성과 몰입을 다해 헤어 디자인을 하면 분명 테크닉뿐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헤어디자이너들을 격려했다.

강의에 참석한 준오헤어의 디자이너는 “강수진 씨의 강의를 통해, 제대로 하는 ‘헤어 디자이너’로서 해야 할 일과 자세를 확실히 깨달았다”며 멈추지 않고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준오헤어는 매달 리더십, 마케팅, 트렌드 뿐 아니라 경영학과 인문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매달 1권씩 필독서로 선정해 2,000여명의 전 직원이 함께 읽고, 독서토론을 나누는 독서경영을 18년간 이어오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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