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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원 “창의적인 사고는 교육으로 발달할 수 있는가?”
뉴스종합| 2013-05-13 11:20

창의성교육원 ‘키즈닥터’, 뇌 성장기에 맞춘 체계적 프로그램 선보여


국제영재학회에서 ‘영재’는 ‘비정상아’로 분류한다. 유전적으로 뛰어난 두뇌를 타고났으면서도 신체적, 정신적 불균형으로 인해 사회 적응이 어려운 아이들을 뜻하는 것이다. 국제영재학회에 따르면 학습을 통해 ‘정상아’를 ‘비정상아(영재)’로 만들 수 없다.


그럼 사회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영재교육’은 뭘까? 이는 곧 ‘수재’들의 교육을 말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수재는 두뇌 상위 15%에 있는 높은 학습능력을 가진 정상아를 일컫는다. 상위 15% 아이들은 학습능력과 관계가 높은 우뇌가 좋아서 이해능력과 요약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상위 15%를 타고난 모든 아이들이 수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뇌가 발달하는 시기에 주입식 또는 지면학습이 아닌 창의력 교육을 통해 학습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아이들이 특히 더 높은 학습능력을 보이는 시기가 바로 4~5세 때로 창의력 영재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영재교육원 ‘키즈닥터’에 따르면 이 연령대의 아이들이 주입식이나 지면 학습을 하는 것은 독과 같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두뇌활동을 하면서 스폰지와 같이 무엇이건 빨아들이는 시기에 지면학습은 상위 15%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오히려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얘기다.


그 시기는 다양한 영역을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놀이학습으로 사고를 확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후 6~7세부터 우뇌학습으로 연결해 중∙고등학교 이후까지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수 있다.


‘창의성 영재교육’을 모토로 하는 키즈닥터는 아인슈타인, 에디슨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영재들의 공통점인 과제 집착력, 문제해결력(창의성), 타고난 우뇌(유추, 추론)를 유아동시기에 자극하고 계발하여, 학습능력을 높여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고력을 발달시켜주는 ‘닥터사고’, 좌뇌와 우뇌를 균형 계발되도록 만들어진 ‘닥터수학’,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의문과 문제점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태도와 능력을 길러주는 ‘닥터과학’이 그것이다. 키즈닥터는 교구를 활용한 놀이학습을 기반으로 하며, 미국, 독일 등 교육 선진국에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장점을 극대화했다.


창의성교육원 ‘키즈닥터’ 관계자는 “본원은 문제 해결력 향상에 초점을 둔 탐구 능력 수업을 실시한다”며, “많은 아이들이 영재교육을 통해 창의성 향상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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