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은 이날 "짧은 한국 활동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부득이하게 짧아 졌으나, 개별 활동을 한다고 해서 투피엠을 버리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활동을 통해 성장해서 투피엠으로 뭉쳤을 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준케이 역시 "금세 다음 활동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기다려달라"고 약속했다.
투피엠은 서울에서 아시아투어 '왓 타임 이즈 잇(What time is it?)'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약 1만 5000명의 관객들을 끌어 모은 이들은 국내 정규 3집 음반 '그로운(GROWN)'의 수록곡을 비롯해서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솔로 무대로 공연을 채웠다.
투피엠은 콘서트를 끝으로 국내 활동을 마무리 짓고, 국내외에서 개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