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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 한지혜, 이수경에 '정몽희 표' 복수 '성공'
엔터테인먼트| 2013-06-29 21:09
배우 한지혜가 이수경에게 ‘정몽희 표 맷집’으로 소소한 복수에 성공했다.

6월 29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회사에서 함께 일하게 된 몽희(한지혜 분)를 구박하는 성은(이수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은은 몽희에게 복사를 시키고 커피 심부름을 시키는 등 회사 일과 관련 없는 잡다한 일들만 시켰다.

몽희는 자신을 몰아붙이는 성은에게 “복사나 하고 커피 심부름이나 하다가 언제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렇게 잔심부름만 시키다가 내쫓을 생각은 아니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성은은 이곳이 다시 한 번 회사임을 강조하며 그에게 사회에 대해 다시 배워오라고 쏘아붙였다.


현수(연정훈 분)는 분노하는 몽희에게 ‘정몽희 표 맷집’이 있음을 상기시키며 응원했다. 이에 기운을 되찾은 몽희는 성은의 냉커피 잔에다가만 시럽을 잔뜩 집어넣고선 모른척했다.

그는 태연하게 자신이 커피를 달게 먹는데 잔이 바뀐 것 같다고 시치미를 뗐다. 능청스러운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과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현준(이태성 분)은 성은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그의 과거를 캐러 다녔다. 사실을 알게 된 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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