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불의 여신 정이', 첫 회부터 월화극 정상 '기분 좋은 출발'
엔터테인먼트| 2013-07-02 07:23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7월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한 '불의 여신 정이'는 전국 시청률 1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종영한 '구가의 서'가 기록한 19.5%보다 8.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이는 인기리에 막을 내렸던 '구가의 서' 첫 방송이 기록한 11.2%와 비슷한 수치로, 향후 '불의 여신 정이'의 시청률에 청신호가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유정(진지희 분)의 출생사가 그려졌다. 가마에서 태어났다는 설정은 향후 이야기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그와 웃날 광해가 되는 왕자 혼과의 풋풋한 만남이 전파를 타며 안방극장에 훈훈함과 기대감을 동시에 심어줬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은 8.5%, KBS2 '상어'는 9.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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