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꽃보다 할배', '할배'들의 투닥거림에 시청률 '방긋'
엔터테인먼트| 2013-07-13 12:21
평균 나이 76세, 대한민국 대표 할배들의 투닥거림에 시청자들은 즐겁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지난 주에 이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화제를 이어갔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꽃보다 할배'는 평균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케이블유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지난 주 기록을 경신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평균 5.7%, 최고 8.4%를 기록했다. 특히 10대부터 50대 남녀까지 모든 연령대 남녀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주 방송된 '꽃보다 할배' 1회도 전국 기준 평균 4.2%, 최고 5.4%(수도권 기준 최고 6.6%)를 기록, 20대부터 50대 연령대의 남녀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회에서는 본격적인 배낭여행 여정을 시작한 '꽃보다 할배' 4인방과 여전히 동분서주 뛰어다니는 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움직이는 이순재와 불편한 무릎 덕에 조금이라도 더 쉬려고 하는 백일섭의 투닥거림이 웃음을 선사했다. 중간에서 둘 사이를 회유하고 조율하는 신구와 박근형의 모습, 프랑스 샹젤리제 인력거에 함박 웃음을 지은 백일섭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방송 직후 웃음과 감동 모두를 잡았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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