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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무작정 패밀리3’, 연기자 인생에 새로운 도약이자 출발”
엔터테인먼트| 2013-07-30 15:24
배우 박철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박철은 7월 3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 시즌3’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지난 2003년에 일요아침드라마를 한 게 공식적인 마지막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다. ‘무작정 패밀리’는 새로운 도약이고 연기자로서 새롭게 출발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아내가 잘 챙겨주고 많이 위로해줘서 용기를 얻고 다시 한 번 배우의 진중한 세계로접근하는 중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작품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박철은 극중 항상 돈 쓸 궁리만 하는 한량 딸 바보 아빠 역을 맡았다. 그는 무능력한 탓에 늘 아내 혜련에게 기죽어 지낸다.

한편 ‘무작정 패밀리 시즌3’는 가족 구성원과 더불어 세입자 이웃까지 관계가 넓혀지면서 세입자들과 의견 충돌, 러브라인, 질투, 시샘 등 이 시대 가족들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30일 오후 6시 첫 방송.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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