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종영 앞둔 '여왕의 교실', 동시간 시청률 2위..유종의 美 거둘까
엔터테인먼트| 2013-08-01 07:18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수목극 2위의 자리를 지켰다.

8월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한 ‘여왕의 교실’은 전국 시청률 8.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이 기록한 7.3%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여왕의 교실’은 잔잔한 감동과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생들을 향한 진심이 드러난 마여진(고현정 분)과 그를 옹호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현정은 병상에 누워 있는 상태에서 다소 기운이 없는 모습을 드러냈지만 누구보다 깊이 있는 눈빛으로 진정한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펼쳐보였다.

특히 그는 아이들만을 생각하며 그간 날카롭고 강인했던 이미지와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22.3%, KBS2 ‘칼과 꽃’은 5.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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