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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성적표, ‘굿 닥터’ 1위 굳건..‘정이’-‘황제’ 하락
엔터테인먼트| 2013-08-06 07:32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가 시작과 동시에 월화극 1위를 거머쥐었다. 반면 MBC ‘불의 여신 정이’, SBS ‘황금의 제국’의 시청률은 하락했다.

8월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한 ‘굿 닥터’는 10.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상어’ 최종회가 기록한 10.7%에 비해 0.2%포인트 높은 수치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그동안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불의 여신 정이’, ‘황금의 제국’을 모두 제친 결과라 주목할 만하다. ‘불의 여신 정이’는 10.0%, ‘황금의 제국’은 9.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굿 닥터’ 1회에서는 서번트 신드롬을 앓고 있는 주인공 시온(주원 분)의 어린 시절을 다루며 그가 소아외과 의사의 길로 접어들게 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과연 ‘굿 닥터’가 향후에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월화극 판도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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