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무릎팍도사', 방송 재개 10개월 만에 폐지 결정..22일 막방
엔터테인먼트| 2013-08-06 19:08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가 방송 재개 10개월 만에 폐지된다.

8월 6일 오후 MBC 측은 "'무릎팍도사'의 마지막 방송일은 오는 8월 22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강호동이 다시 '무릎팍도사'로 복귀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른 저조한 시청률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외국인 게스트를 섭외, 강호동을 보조하는 MC들을 교체하는 등 변화를 꾀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무릎팍도사'의 폐지설은 공공연하게 떠돌았다. 결국 MBC 측은 '무릎팍도사' 대신 파일럿프로그램으로 편성됐던 '스토리쇼 화수분'을 배치할 예정이다.

현재 ‘무릎팍도사’의 녹화분은 오는 8일 방송하는 배우 장혁 편과 오는 15일 방송예정인 전 농구선수 서장훈 편이 남아있는 상태다.

아직 마지막 방송의 게스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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