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노원구, ‘노원교양대학’ 무료개최
뉴스종합| 2013-08-26 10:33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7일 오후 2시 노원구민회관에서 다양하게 변화하는 입시제도를 진단하고 효과적 대입전략 등을 소개하는 ‘노원교양대학’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교양대학은 교육평론가 이 범씨가 나서 ‘미래형 인재의 조건과 대입제도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의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과 사교육비를 절약하고 진정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공부 방법을 공개한다. 또 OECD 국가중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최상권인데 학업흥미도는 최하위라는 사실을 알려줘 자녀에게 공부만 하라고 강요해서는 더 이상 미래형 인재로 키울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아울러 앞으로의 교육 정책과 방향,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상을 소개하고 자신에게 맞는 대입 전형을 찾는 요령 등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부모의 자녀교육법,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공부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부비법 등도 설명한다. 이번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내 아이의 교육에 대해 궁금하고 묻고 싶었던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노원교양대학을 통해 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얻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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