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동대문구, 오래된 공원 보안등 LED로 바꿔 예산절감
뉴스종합| 2013-08-30 08:41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공원의 노후된 보안등을 LED로 교체해 에너지 절약과 예산절감에 나섰다.

동대문구는 배봉산, 답십리, 홍릉근린공원, 미리내어린이공원 등 4개 공원의 노후된 보안등을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교체했다.

구는 낡아서 교체가 필요한 배봉산, 답십리, 홍릉근린공원 및 미리내어린이공원 등 4개 공원의 11개 보안등과 안전에 취약한 공원지역 6개를 포함해 17개의 보안등을 주민들과 경찰의 요청에 의해 신규로 설치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된 LED등은 기존의 메탈할라이드 전등에 비해 수명이 3배 길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에너지 및 예산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한층 더 밝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 할 수 있어 야간시간 주민들의 활동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의 실천 가운데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LED등을 공원 전체에 점진적 교체해 예산도 절약하고, 주민 안전도 보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동대문구청 공원녹지과 (2127-4775)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