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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의 동침' 김성태 의원 "망가질 수 밖에 없어 참담했다"
엔터테인먼트| 2013-09-09 15:57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적과의 동침' 촬영 소감으로 "망가질 수 밖에 없었던 참담함을 겪었다"고 전했다.

김성태 의원은 9월 9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순화동 JTBC 사옥 L1층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적과의 동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촬영소감을 전했다.



김 의원은 "정치인은 가까이 해야 하는데 가까이 할 수 없는, 그렇다고 멀리 있을 수 없는 늘 국민과 함께 해야 하는 사람이다. 가장 인간적인, 사람내음 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한 후 "망가질 수 밖에 없었던 참담함 속에서 촬영에 임하느라 고생 꽤나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적과의 동침'은 여야를 대표한 국회의원이 한자리에서 짝을 지어 물가와 역사, 민심과 유행 등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으로 4명의 연예인 패널과 8명의 전, 현직 국회의원이 참석한다.

‘정치퀴즈 토크쇼’를 표방하고 있는 '적과의 동침'은 ‘퀴즈’와 ‘토크’를 통해 그동안 공개된 적 없던 정치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국민에게 욕만 먹던 정치인들이 직접 민심과 소통할 수 있는 예능을 탄생시키기 위한 기획으로 탄생했다.

한편 JTBC '적과의 동침'은 오는 9월 16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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