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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품절남' 합류 3일전.."설레고 기분좋다"
엔터테인먼트| 2013-09-11 15:49
배우 배수빈이 결혼식을 3일 앞둔 가운데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수빈은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의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3일 전이라 굉장히 바쁘지만 좋은 일인 만큼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유체이탈을 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사전에 많은 분들 앞에서 서는 것도 여러 가지로 대비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배수빈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다. 1부와 2부 사회는 각각 배우 정진영과 이광수가 맡으며 축가는 가수 이은미, 김연우 등이 부른다.

'비밀'은 사랑이 소멸돼 가는 이 시대를 사는 젊은남녀 4명의 이야기로, 사랑 없이 살았던 남성과 무모하게 그를 품어버린 여성의 사랑을 담아낸다. '드림 하이' '학교 2013'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과 '드라마스페셜-태권, 도를 아 십니까'를 집필한 '유보라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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