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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새 수목드라마 '비밀', 열정 가득 촬영 현장 공개
엔터테인먼트| 2013-09-15 08:33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의 열정 가득한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9월 15일 '비밀' 제작사 측은 추석을 앞두고 첫 방송 준비에 한창인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우들은 분주한 촬영 현장에서도 대본 삼매경에 빠져 한시도 대본을 놓지 않고 있다.

지성은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미간에 주름을 만든 채로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다. 또 배수빈은 달빛 아래서 대본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다희는 밝은 표정으로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다.


특히 황정음은 빵을 만들다 말고 심각한 표정으로 대본을 응시하고 있다. 그의 대본은 빨간줄로 가득 채워져 있어 그가 배역에 대한 고민을 얼마나 많이 했을지 짐작이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대본 속 빽빽한 메모 사이로 하트가 그려져 있어 황정음표 애교를 엿볼 수 있다.

'비밀' 제작사 측은 "'비밀'은 추석이 지난 다음주 수요일인 오는 25일 첫 방송을 하기 때문에 이번 추석까지 바쁘게 촬영할 것 같다"며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올 가을 안방극장에 치명적인 격정 멜로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하며 오는 9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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