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스캔들' 김재원, 섬세한 감정연기..시청자 호평 줄이어
엔터테인먼트| 2013-09-16 11:32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이하 스캔들)이 시청률 상승과 더불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15일 방송한 '스캔들'에서는 하은중 역할을 맡은 김재원의 감성 연기가 돋보였다. 이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지난회 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18.0%(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캔들' 첫 회 프롤로그 장면이었던 하은중(김재원 분)이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이자 유괴범인 하명근(조재현 분)에 대한 애증이 폭발해 총을 겨누는 모습이 다시 비춰지며 긴장감을 증폭 시켰다.


특히 아버지를 향한 분노를 표출하는 하은중의 모습은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김재원은 유괴당한 사실을 알고 가슴 속에 상처를 안고 살게 된 하은중 역할을 맡아 다양한 감정표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연기 호평을 듣고 있다.

네티즌들은 "연기력 빛나는 김재원", "김재원 연기 눈을 뗄 수 없네", "김재원 갈수록 명품 연기력 인증", "김재원 '스캔들'에서 미친 존재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캔들'은 열혈 형사 하은중이 우아미(조윤희 분)를 만나 얼떨결에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아버지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됨과 동시에 진정한 사랑을 찾는 내용을 그린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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