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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협업체계 구축
뉴스종합| 2013-09-23 08:10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오염물질 연구분야의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원과 평가원은 부처 간 관심 있는 오염물질(수은, 납, 불산, 의약물질 등)의 관리체계를 일원화 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통합 분석기술 협의체의 구성, 기초 보유자료의 공유를 위한 워크숍 개최, 부처 협력 공동 연구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민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융합연구를 실시해 건강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연구가 화학사고, 오염물질의 확산으로 인한 피해 등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안 요소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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