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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지역아동센터에 DIY 가구 제작 전달
라이프| 2013-10-24 16:06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은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23일 오후 서울 및 여주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DIY 가구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10곳의 가구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활동으로, 능률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책상, 의자, 책장 및 수납 가구 등 총 50개의 가구를 제작, 지원했다.

이날 강남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조병하 부사장, 비디비치 양창수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가구 외에도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조손가정 300세대에 식료품 희망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총 4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의류를 포함한 총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할 예정이다.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소외된 아동들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하며 긍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vicky@heraldcorp.com

왼쪽부터 기아대책 대북법인 (재)섬김 최부수 회장, 신세계인터내셔날 조병하 부사장, 강남구청 오병혁 복지문화국장, 비디비치 양창수 부사장이 지역 내 독거어르신을 위한 2천만원 상당의 희망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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