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9人9色의 매력"..ZE:A 국내 첫 단독콘서트 '임박'
엔터테인먼트| 2013-11-19 13:51
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ZE:A)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개별 활동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내 콘서트라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퍼스트 콘서트 인 코리아-일루셔니트(First Concert InKOREA - illusionist)'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일본 등 해외에서는 공연을 펼친 적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멤버들은 물론 팬들의 기대도 높다. 소속사 스타제국 역시 '처음'이라는 점에 무게를 실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본지에 "국내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콘서트인 만큼 곡 리스트, 무대 구성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멤버들의 개별 무대도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현재 약 3일 뒤면 열릴 콘서트의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드라마, 영화, 쇼프로그램 등 종횡무진 활동을 펼치고 있어 사실상 연습이 힘든 상황임에도, 국내 첫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수면 시간도 줄여가며 연습실에 모인다는 전언이다.

제국의아이들의 일부 멤버도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습 중인 사진 혹은 연습실에 방문한 동료 가수의 사진을 게재,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멤버들은 '따로 또 같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 예정이다. 하나가 돼 조화를 이루는 단체 무대부터 9인(人) 9색(色)의 콘셉트에 맞는 개별 공연까지 색다른 레퍼토리로 구성 돼 있다. '완전체'로의 시너지 효과와 각자의 개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개별 무대 등은 제국의아이들의 또 다른 면모를 드러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