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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트는 겨울…든든한 다운 하나면…북극한파도‘ 다운’
라이프| 2013-11-26 11:28
올겨울 예년보다 더욱 매섭다는 북극한파(北極寒波)를 앞두고 ‘다운 전성시대’가 열렸다.

도심까지 밀려오는 영하 20도 안팎의 ‘북극한파’는 코트와 머플러만으로는 견딜 수 없는 혹한. 더구나 요즘처럼 눈비가 잦은 극한의 기후에 맞서려면 고기능 다운은 필수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2006년 1조원을 돌파한 이래 2012년 5조원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통적인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는 물론 패션업체들도 아웃도어 라인을 론칭하는 이유다.

이제 아웃도어가 성인 남자가 입는 등산복이라는 말은 옛말이다. 2013년 어린아이에서부터 그리고 일상생활은 물론 외출복까지 아웃도어가 대세다. 기능은 기본, 패션을 강조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젊은이들에게까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주5일 근무제와 힐링과 웰빙을 추구하는 요즘 세대 덕분에 등산을 넘어 각 활동의 필요를 위한 다양한 제품 라인도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부터 혹한을 대비한 제품까지 요즘 가장 핫하다는 아웃도어 다운재킷을 살펴보자.

이한빛 기자/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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