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헤럴드-동아TV 라이프스타일 어워드 성료
배수빈·김소연 남녀 베스트스타일상
디자이너상엔 고태용·곽현주 선정
푸르스름한 수술복과 하얀 가운만 입었던 ‘굿닥터’ 주상욱, 차도녀와 명랑한 캔디를 오간 1인2역으로 호평받았던 한지혜가 동아TV(대표이사 조진래) 주최 ‘2013 헤럴드ㆍ동아TV 라이프스타일 어워드’에서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2013 헤럴드ㆍ동아TV 라이프스타일 어워드’가 방송인 오상진ㆍ배우 류현경의 사회로 3일 저녁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됐다. 남궁원 (주)헤럴드 명예회장 겸 한국영화인협회 회장, 손명원 (주)헤럴드 고문,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 이상봉 디자이너, 박종구 폴리텍대학 이사장, 우찬규 학고재 대표를 비롯해 관련업계 대표 등 4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시상식은 천편일률적이던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은 시상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소연 배수빈 |
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3 헤럴드ㆍ동아TV 라이프스타일 어워드’에서 주상욱ㆍ한지혜가 남궁원 ㈜헤럴드 명예회장 겸 한국영화인협회 회장으로부터 베스트 드레서 상을 수상했다.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
채널동아 홈페이지 회원들의 설문조사와 관련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등 3단계 과정을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악역으로 한 해를 보냈던 배수빈과 열혈검사 김소연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기력과 캐릭터에 녹아드는 탁월한 패션감각으로 각각 남녀 베스트 스타일 상을 수상했다. 아역배우 연준석과 김소현은 ‘올해의 루키’로 선정됐다.
기업 부문에서 ‘갤럭시’ 시리즈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한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하이원리조트, CJ CGV, 애경산업 등이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또 IBK기업은행과 패션브랜드 쟈스킨, 헤어브랜드 이가자 헤어비스 등은 헤럴드경제와 동아TV가 선정한 우수 디자인 및 브랜드 기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디자이너 상’에는 고태용, 곽현주 디자이너가 선정됐다.
고승희 기자/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