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세원셀론텍, 캐나다서 정유플랜트 118억 수주
뉴스종합| 2014-02-05 14:21
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은 캐나다의 플루어 캐나다(Fluor Canada) 사와 118억6000만원 규모의 정유플랜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4.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5년 4월 30일까지다.

세원셀론텍이 수주한 압력용기(Pressure Vessel)를 비롯한 정유플랜트 기기는 캐나다 앨버타주에 건설되는 정유플랜트 건설공사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일샌드로부터 생산된 역청(Bitumen)을 원료로 하는 대형 정유플랜트로, 최신의 친환경 정유공정을 도입해 하루 15만배럴 생산이 가능하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캐나다 지역 프로젝트에서 압력용기와 열교환기 등 주요기기 패키지의 거의 대부분의 물량을 수주했다”며 “이는 고객사의 확고한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 기술과 경험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지명도를 바탕으로 캐나다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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