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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25곳 추가 지정
뉴스종합| 2014-03-31 11:11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식재료 품질ㆍ안전관리가 우수한 25개 업체를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추가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사업은 단체급식 식재료에서 이물질이 나오는 등 안전사고 문제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식재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11∼2012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는 총 66곳으로 늘어났다.

농관원 관계자는 “매년 20곳 이상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를 지정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의 공급 확대는 국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관원은 지정 업체에 대해서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현판부착과 잔류농약분석 지원, 업체 종사자에 대한 교육ㆍ홍보를 지원한다.

또 제품이 학교, 군부대, 관공서 등 단체 급식소에 우선 납품되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교육부가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이용을 권장하는 지침을 추가해 각 시ㆍ도교육청에 시달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주체로써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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