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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급여 신청자 소폭 늘어나…
뉴스종합| 2014-04-01 10:38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고용노동부는 1일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9만9000명으로 작년 3월보다 4.2%(4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신청자가 증가한 이유로 고용노동부는 작년 3월보다 구직급여 신청일이 1일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월 구직급여 지급자 수는 39만2000명, 지급액은 328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자 수는 작년 3월보다 1.8%(7000명), 지급액은 4.8%(149억원)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와 지급자 수는 각각 30만6000명과 53만8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5000명, 9000명) 늘었다. 지급액은 9585억원으로 4.9%(449억원)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65세 이상자에게도 실업급여가 적용되면서 올 1분기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작년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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