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트위터 코리아가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국민들의 트위터 응원 메시지를 모은 기념 책자 ‘기록(氣-Log)’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록은 트위터 코리아와 대한체육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올림픽 응원 캠페인 중 하나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보내는 국민들의 트위터 응원 메시지를 경기 사진과 함께 모아 발간한 책이다. 기념 책자의 이름은 국민의 ‘기(氣)’를 모아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 메시지를 트위터에 남겨 공유한다는 ‘록(Log)’을 합쳐 정했다.

트위터 코리아는 동계올림픽 기간 우리 국민이 트위터에 올린 올림픽 관련 트윗은 470만건으로 이는 전 세계 올림픽 트윗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이규혁 선수와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선수, 모굴스키 최재우 선수, 스노보드 김호준 선수 등이 참석했다. 트위터 코리아는 100부 한정으로 발간한 기록 책자를 소치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전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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