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넷플릭스, 1분기 영업이익 5300만달러
뉴스종합| 2014-04-22 15:15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미국 인터넷TV 사업자 넷플릭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53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1분기에만 신규가입자 225만명을 추가해 전체 가입자가 4800만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 올해 하반기에 신규가입자에 대한 월 정액을 1~2달러 가량 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이 날 주가는 6% 이상 뛰었다.


회사 측은 이익 확대 배경으로 케빈스페이시 주연 스릴러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사진>의 인기 덕에 가입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입비 인상 시, 콘텐츠 구매를 더 늘리고, 더 나은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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