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반
신반포 궁전아파트 최고 28층 253가구로 재건축
부동산| 2014-05-22 10:56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2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신반포궁전아파트의 정비계획을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반포동 65-1번지에 위치한 신반포궁전아파트는 1984년에 3개 동 108가구로 건축됐다. 이번에 소형 임대주택 41가구를 포함해 총 253가구, 용적률 300%, 최고 28층 규모 아파트를 재건축하겠다는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영등포구 유원제일1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도 승인했다.

당산동 91번지에 있는 유원제일1차아파트는 1983년에 건립된 아파트로 기존 6개동 360가구 규모에서 소형 임대주택 34가구를 포함해 총 434가구, 용적률 277.32%, 최고 25층 규모로 재건축하겠다는 정비계획을 세웠다.

또 위원회는 서초구 방배 제14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도 통과시켰다.

이 지역은 서초구 방배동 975-35번지 일대 제1종주거지역과 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이 혼재한 2만7460㎡ 규모의 구릉지다.


용도지역과 구릉지 특성에 따라 용적률 206%, 최고 12층 이하 아파트 16개 동으로 임대 소형주택 17가구를 포함한 435가구를 건립하는 정비계획이 상정됐다. 위원회에서는 공공보행 통로, 교통 계획, 홍수방어 기준 등을 조정하도록 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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