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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실시…인건비 등 지원
뉴스종합| 2014-05-29 10:24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북구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조성과 경영역량 강화를 지원해 복지ㆍ환경ㆍ문화ㆍ지역개발 등 수익성 부족으로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대상은 서울시 소재 인증사회적기업이나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ㆍ부처형)으로 선정된 ‘인증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2~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신규 채용 인력에 대한 인건비와 4대 보험료 중 사업주 부담분 일부이고, 지원인원은 1개 기업당 최대 50명으로 제한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소개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다음달 9일 오후 8시까지 강북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을 구분해 진행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가능성 및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인증사회적기업은 수익창출가능성, 참여근로자의 고용유지 및 지속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최종 지원기업은 7월 중순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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