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인 오상진이 ‘허당기’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오상진은 20일 방송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평소 볼 수 없었던 그의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지난 13일 첫 회에 등장한 오상진은 영어 듣기시험 만점을 받고 학칙을 준수하면서 ‘모범생’으로 평가 받으며 기대와 달리 빈틈 많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최근 진행된 녹화 당시 등교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오상진은 카페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모닝커피를 즐기다 어이없이 지각하게 됐다.

특히 여유를 부리다 등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챈 오상진은 놀라운 속도로 달려 교문을 통과했지만 결국 ‘지각생’이 돼 손을 들고 벌까지 섰다.

또 체육시간에도 젖 먹던 힘을 다해 축구경기에 빠져 성동일로부터 “요령이 없는 것 같다. 그러다가 몇 년 못하고 쓰러진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허당의 면모를 듬뿍 발휘했다는 후문. 방송은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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