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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손승연, 국악과 접목시킨 ‘못 찾겠다 꾀꼬리’로 우승
뉴스종합| 2014-09-20 20:06
[헤럴드경제]‘불후의 명곡’ 가수 손승연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중과 출연진을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토요일밤의 열기’ 의 이덕화가 전설로 출연했다.

이날 손승연은 조용필의 ‘못 찾겠다 꾀꼬리’를 국악과 접목시켜 소름끼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손승연은 초반 가야금 음색과 잔잔하게 노래를 시작한 뒤 사물놀이패와 주거니 받거니하는 호흡으로 반전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불후의 명곡 MC인 정재형은 “(손승연이) 오늘 작정하고 나온 것 같았다”고 역시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창렬은 “소름 돋는다”며 손승연의 실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날 손승연은 431표로 JK김동욱을 누르고 1승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손승연을 비롯해 알리, 송소희 JK김동욱과 옴므, 비투비와 세렝게티 등이 출연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가창력을 겨뤘다.

‘불후의 명곡’ 손승연의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불후의 명곡 손승연, 봐도봐도 소름끼치네”, “불후의 명곡 손승연, 노래 정말 잘하는 듯”, “불후의 명곡 손승연,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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