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 1월 천안과 청주 지역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된 음악교육이다. 앙상블 및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동료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체득해 지역사회의 올바른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또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악기 교육을 통해 음악의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대부분 클래식 악기를 처음 접했지만, 꾸준히 연습해 실력을 쌓아왔다. 지난 8월 강원도에서 열린 여름캠프에서 성공적으로 연주회도 마쳤다.
한편,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올 12월부터 수업을 함께할 2기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클래식 악기를 배우려는 천안, 청주 지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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