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조양호 회장, 세계체육기자연맹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뉴스종합| 2014-09-24 10:55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세계체육기자연맹(AIPS)으로부터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4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집무실에서 지아니 멜로(Gianni Merlo) 세계체육기자연맹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세계체육기자연맹은 1924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스포츠언론인 조직으로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육상연맹(IAAF) 등 국제 체육계의 중요 기관들과 밀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감사패를 전달받은 것은 조양호 회장이 전 세계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집무실에서 지아니 멜로(Gianni Merloㆍ왼쪽)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회장으로부터 세계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는 모습.

조양호 회장은 지난 2009년 9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으로 취임 후 한진그룹 경영에서 얻은 탁월한 비즈니스 감각과 글로벌 마인드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 활동에 접목시켜 동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해냈다. 또한, 조 회장은 지난 8월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조양호 회장은 대한탁구협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아시아탁구연합 부회장 등을 맡아 국내외 스포츠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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