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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4분기 성수기 앞두고 목표가 21만원으로 상향” KDB대우증권
뉴스종합| 2014-10-10 08:19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KDB대우증권은 10일 CJ대한통운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

류제현·김충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원가 절감이 이뤄진 상태에서 4분기 성수기를 맞아 사업부문 전반에서 물량 극대화가 나타나고 택배부문은 소화주를 중심으로 단가 인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류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1138억원, 영업이익 394억원으로 시장의 영업이익 컨센서스(427억원)를 소폭 밑돌 것”이라면서도 “영업일수가 감소한것을 고려하면 선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3개월간 주가가 26.7% 올라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높은 성장성에 비춰 아직 펀더멘털(기초여건)이 가격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보긴 힘들다”며 “3자물류 활성화, 자산 효율성 증가 등을 고려하면 꾸준한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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