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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월드 리테일 어워즈 ‘올해의 CSR 기업상’ 수상
뉴스종합| 2014-10-10 08:23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롯데백화점이 영국 톱 라이트 그룹(Top Right Group)이 주관하는 월드 리테일 어워즈(WRAㆍWorld Retail Awards)에서 ‘올해의 CSR기업’상을 수상했다.

2007년부터 매년 전세계에서 우수한 소매유통기업을 선정하는 이 행사는 매년 1500여개의 소매업체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 유통 시상식이다.

롯데백화점이 이번에 수상한 ‘올해의 CSR기업상’ 은 전세계 유통소매업체들의 다양한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롯데백화점의 환경가치경영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04년부터 국내 업계 최초로 환경가치경영을 선포, 현재 16개의 점포가 ‘녹색매장’으로 지정돼 있다. 친환경 상품 구매시 포인트를 제공하는 ‘그린카드 제도’는 도입 3년만에 친환경상품 판매량과 매출이 각각 60% 이상 신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창사 이래로 35년째 ‘환경미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대학생 환경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샤롯데 그린드리머즈’를 운영하며 전국민적인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밖에도 몽골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 베트남 빗물 정화 설비 설치 인도네시아 태양광 전등 지원 사업, 의료 봉사 등 글로벌 CSR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올해 세계적인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The Global 2000)’ 리스트에서 ‘세계 3위 백화점’에 올랐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World 부문에 6년 연속 편입, 소매(Retailing) 부문에서는 ‘업종 선도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5년 연속 선정됐다.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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