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LG화학, 업황 부진 전망에 또다시 장중 신저가
뉴스종합| 2014-10-10 10:09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화학업종 ‘대장주’인 LG화학이 글로벌 경기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또다시 장중 신저가로 내려가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38% 급락한 22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거래일에 이어 또다시 신저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화학업종의 수익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악화될 것”이라며 “중국 수요 둔화 우려가 확산 중인 시점에서 정유, 순수화학 업황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건태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도 “화학 업황은 여전히 바닥을 헤매고 있다”며 “당분간 주가 부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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