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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헤매던 OCI, 3%대 반등
뉴스종합| 2014-10-17 09:44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9만원 아래로 떨어졌던 OCI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17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OCI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24% 오른 9만2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OCI 주가는 최근 한 달 새 38%가량 급락했다. 직전 2거래일도 6% 이상 연속 빠지며 급기야 9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OCI는 3분기 실적 우려와 계열사인 OCI-SNF 보유지분 처분에 따른 관계사 지원 우려 등이 맞물린데다 ELS 녹인(knock-in) 물량 출회 우려까지 더하며 주가가 빠르게 하락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OCI주가는 연초 대비 50% 이상 하락했다”며 “태양전지 산업 회복 속도가 기존 예상보다 완만할 수 있어 기대를 낮출 수는 있지만 현 주가에서는 매수 대응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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