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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4분기안정적 영업이익 전망
뉴스종합| 2014-10-21 09:54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판매 첫 주에서 1,000만대, 2주 조금 넘은 시점엔 2,100만대의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아이폰 서플라이체인 차익 실현 영향에 추가적인 하락을 기록했는데, 동사의 실적개선은 아이폰6 판매 호조 뿐만 아니라 전장부품 매출의 안정적 증가와 LED사업부의 적자축소 등 2015년에도 지속될 요인이기 때문에 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 기간을 확장해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LG이노텍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66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7.5%, 1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4분기 매출액은 1.63조원, 영업이익 72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8%, -27.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LED사업부의 가동률 상승과 감가상각비 감소로 턴어라운드 중이며, 애플 아이폰 카메라모듈 1위 공급업체로서 하반기 애플의 신규 아이폰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현 주가에서는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4,000원을 유지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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