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하는 신개념 패션문화 축제인 ‘패션코드 2015FW(Fashion KODE 2015FW)’가 남성 홍보대사로 배우 서강준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녀시대 유닛 그룹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에 이어 남자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강준은 모델 출신 배우로,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와 ‘룸메이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1 FW 서울 패션위크에서는 런웨이 무대에서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홍보대사로 나서게 될 서강준은 ‘패션코드 2015FW의 홍보 영상에 출연하고, 태티서와 함께 오는 29일 ‘패션코드 2015 FW’의 개막식 오프닝 세레모니에 참석하는 등 패션한류를 알리는 본격 홍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패션코드 2015 FW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SETEC 전시장 2, 3관에서 열린다. 패션코드는 실력 있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와 강소 브랜드들이 국내외 바이어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국내 패션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패션 수주회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B2B(기업과 기업끼리의 거래)에 초첨을 맞춘 PT쇼, 미팅, 네트워킹 파티 등 참여 관계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30일과 31일 이틀동안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프로그램으로 팝업스토어, 참가 디자이너 의상 옥션 등 일반 대중들도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fashionkode.com)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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